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격려의 한마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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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젊은 예술가들이 왜 아무도 관심 없는 독립운동가의 삶을
기리고자 이리 고생일까.
무엇이 이 예술가들의 혼을 움직여
이 어려운 길을 가게 할까.
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가는 돈키호테처럼 이해타산 따지지 않고
하고 싶은 일, 해야 할 일에 삶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있어
세상은 삭막하지 않다.
얼떨결에 K문화독립군의 뮤지컬 ‘페치카’에 동참해서 한발을 슬며시 담근 나의 참여가
페치카 정신에 대한 가치를 음미하는 순간 자랑스러워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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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성녀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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